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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menual/인생의기술[자기계발법]

[자기계발] "인생이 뜻대로 되지 않을 때 방법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by · DATE 2020. 7. 23.

시간은 나를 중심으로 흐르지 않는다.

 

사람도 어느 순간 쉼표가 필요하다고, 이럴 때 내가 좀 쉬고 있을 때에는 시간이 좀 멈춰주면 좋으련만 어느 때보다 시간이 더 빨리 흘러가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분명히 새로움을 받아들이기 위한 설계되어진 계획적인 시점이라고 알고 있지만 이 시간만큼은 좀처럼 멈출 수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삶에 흐름이 필요합니다.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은 물건은 문제가 생기는 경우를 많이 겪습니다. 이처럼 사람도 자신이 모르게 신체의 보든 부분이 작동하고 있는 것처럼 삶도 쉼 없이 계속 작동하여야만 하는 것인가 봅니다.

때로는 천천히 그리고 때로는 아주 빠르게.

 

어느 누구도 나 대신 인생을 살아주지 않습니다. 열심히 그리고 새롭게 닥치는 대로 해보고 사는 게 나중에 후회는 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뭐가 이리도 되는일이 없어?

 

때로는 시간이 멈추어 있는 것같이 느껴지는 것이 하던 일을 그만두고 나서 무엇인가 해야 하지만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를 때, 또는 시작한 새로운 일이 어느 순간부터 진전 없이 멈추어 있다고 생각될 때 혹시 시간이 멈춘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에 날짜를 들여다보지만 훌쩍 지나가버린 날짜에 하염없이 후회가 밀려오기도 합니다.

 

남들도 다 똑같겠지라고 생각하는 게 훨씬 나을겁니다. 뭐 별다른 게 있으려고? 사람 사는 게 다 똑같지.

부자가 되고 싶은데 돈을 못버는 것일까 안 버는 것일까 한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뭐가 되는 일이 이렇게 없을까라고 생각하지만 일을 벌이지 않고 일이 일어나기만 기다리지는 않는지...

 

과거에 얽메여 있는 어리석음.

 

요즘 "라떼는 말이야"라는 문장이 자주 보이길래 무슨 뜻인가 싶어 찾아봤다가 헛웃음만 웃게 되었습니다.

유독 과거의 한 시점의 혼자만이 불행했다고 생각한 일들이 무의식 속에 자리 잡고 있다가 그곳에서 그 사건을 더욱 부풀려 한 번씩 폭발해서 자아마저 붕괴되는 경우를 보았습니다. 잘살고 싶거나 혹은 잘살고 싶지 않거나 이 무의식 속의 감정들은 모두 지워버리는 것이 스스로를 행복하게 만드는 일인 것 같습니다.

 

잘못은 용서하고 슬픔은 지워내고 기쁨은 칭찬하고, 그러지 않으면 언제까지 그 안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세상에 나만큼 살아본 사람도 없을 거라면서 무의식 속에 있는 엄청난 것들을 발견합니다. 잘 달래주고 있습니다. 잘 되겠지요.

정의는 나만 지키는 것인가?

 

세상의 정의는 있을까요? 세상의 모든 비밀이 없듯이 정의도 같이 사라진 것 같습니다. 뉴스에서 밝혀지는 사실들이 혹시 내 주위에도 있을까 싶어 생각해보니 정말 이 세상이 어떻게 흘러가는 것인가 싶을 정도로 많은 것들이 있었습니다.

 

심의에 걸려 낱낱이 밝힐 수는 없지만 밝혀지지도 않을 사실들에 인생 다 살았나 보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정의가 사람을 변화시켜야 하지만 단지 몇몇 사람이 정의를 정의시키기에는 부족한 세상입니다.

 

이럴 때는 공부 열심히 해서 정의를 심판하는 독수리 오 형제에 포함되지 못한 것이 후회스럽습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자신을 만들어주는 것은 스스로이며 날개옷을 입혀주는 것이 '남'입니다.

 

주위를 비워나가면서 스스로도 비웁니다.

 

반드시 버려야 할 것들을 주제로 유튜브 방송을 접하다가 버려나가기 시작한 것들에 뭐 이리도 많은지 도대체 어디에서부터 들어온 것이며 어디에 숨어 있던 것인지도 모르는 것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버리는 시점에서도 아까워서 버리지 못한 것들이 있어 두어 차례 시도를 하여 겨우 버려내 보지만 여전히 버리지 못한 것들이 많았으며 혹시 버리면서 마음이 공허해지지 않을까 싶었지만 오히려 마음이 더 풍성해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마음도 똑같겠지요.

언제 들어왔는지 모르는 기억들과 오랫동안 박혀있던 마음들. 버리면서 더 많은 것들이 들어올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주고 한여름밤의 열대야가 아닌 뭔지 모를 밤빛의 시원함이 느껴집니다.

 

아이러니하게도 고의가 아닌 실수이긴 하지만 최근 지갑까지 버려지게 되었는데 왠지 기분이 좋지 않던 지갑인지라 잘됐다 싶기도 하고 이것조차 무의식에 의해 계획된 일인가 보다 하고 스스로 위안을 삼고 있습니다.

돈은 써야 들어온다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 바보같이 쓰면 바보 같은 인생을 살게 된다고 합니다. 뭔가 잃어버릴 것만 같은 허전함에 두 손 꼭 쥐고 있던 것을 놓아야만 더 많은 것을 손에 쥘 수 있습니다.

인생의 선자들이 말해주는 바이블이지만 알고도 하지 못하는 것은 바보라서 그런가 봅니다.

 

성선설 성악설 무엇이 중요합니까?

 

세상에 필요 없이 존재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것들은 필요에 의해 놓여 있을 뿐 그것들을 사용하는 사람에 따라 참 도구가 되기도 하고 역 도구가 되기도 합니다.

이미 계획된 인생이라고 하더라도 그것은 도구에 불과하고 그 도구를 쓰는 것이 누구인지 생각해보고 있어야 할 곳에 필요로 하는 곳에 사용하면 됩니다.

 

어릴 때 보았던 통계적인 결과물로 그대로 살아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것이 인생의 지도가 되어버릴 줄 아무도 몰랐지만 어느새 그것과 똑같이 살고 있음을 알아차리면 그 결과물이 좋았으면 다행이지만 조금이라도 안 좋은 부분이 있었다면 그것이 자신의 약점이 되어버리는 경우를 보았습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누구든지 본인이 원하지 않은 인생의 자동차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주 고급스러운 또는 아주 낡은 차입니다. 하지만 그 자동차로 갈 수 있는 목적지는 스스로가 결정하고 가고 말고도 스스로가 결정합니다.

뚜벅이처럼. 낡은 자동차조차 없이 스스로 걸어가는 길을 알고 길 위에 서 있는 책임감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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