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TI 테스트] 나는 무슨 스낵일까? 나와 환상의 케미는? [바로가기]

오늘은 요즘 핫하다는 SPTI 테스트. 검색한다고 한영변환 키보드 안누르면 네샤 테스트가 무엇인지 간단히 알아보고 바로 테스트하러 가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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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근본중에 근본 투게더입니다.

 

오늘 버스를 타고 오는데 제일 뒷자리에서 모녀가 앉아 딸이 엄마에게 계속 질문을 합니다.

"엄마가 제일 좋아하는 과자가 맛이 없다고 소문이나면 어떻게 할거야? 1번, 음 냠냠 개의치 않고 계속 먹는다. 2번, ~"

 

그리고 아무생각없이 야간일과를 보내는데 인터넷에서 우연히 'SPTI 테스트'라는걸 보고 그때서야 박장대소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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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TI 테스트가 무엇일까요?

SPTI 테스트는 올해초 쯤 유행했던 MBTI 테스트를 재미있게 변형한 것으로 MBTI 테스트와 스낵(Snack)의 합성어로 스낵팟(Snack Pot)에서 만든 성격테스트였습니다.

 

MBTI + SNACK POT = SPTI

"12개의 질문에 본인의 선택에 따라 본인의 성격과 가장 유사한 스낵을 찾아주게 됩니다."

 

개개인의 성향을 스낵에 매치하게 되는데 본인과 동일한 유형의 응답자 비율도 알려주면서 본인에게 가장 잘 맞는 환상의 케미와 본인과 나무나도 맞지않는 환장하는 케미까지 보여준다고 합니다. 물론 스낵에 매치시킨 유형입니다.

 

참고) MBTI 테스트 : 마이어스(Myers) - 브리그스(Briggs)가 스위스 정신분석학자 카를융의 심리유형론을 토대로 고안한 성격유형검사

 

심심하던차에 SPTI테스트를 안해볼 수 없겠지요. 그래서 해봤습니다.

 

 

SPTI 테스트 질문유형

이런 '질문 유형이 12개' 가 나오는데 너무 어렵게 보이나요? 질문은 다 보여드리지 않으니 직접 테스트 해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12개의 질문에 모두 답하면, 그리고... 분석 중이라는.

뭐 나는 달달한 초코파이나 고소한 맛동산이나 나올까 싶었는데... 예전에는 단돈 천원이면 샀었는데 지금은 어림도 없다는,

 

 

저는 근본 중의 근본 투게더였습니다.

 

SPTI 테스트 결과

 

원래 이런 테스트를 하면 '어, 어, 나랑 똑같은것 같애.' 하면서 놀라는 경우가 있는데 결과를 읽고 제일 마지막 부분을 제외하고 너무나도 제 성격이랑 일치하는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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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리 원칙 중요해요. 감정에 휘둘리는 건 싫고 이성적으로 살고 싶어요.

· 공부하는 것이나 연구하는 거 재밌어요. 이론과 근거를 파고드는 일도 관심이 있어요.

· 계획을 짜고 그대로 행동하는 게 좋아요. 착착 진행되면 뿌듯해요. 돈 관리도 잘 해요.

· 독립적인 성격이고 내가 합리적이라고 생각하는 건 망설임 없이 해요. 윗사람이라도 규칙을 어기고 뭘 하라고 하면 규칙대로 해야지 왜그렇게 하냐고 물어볼 수 있어요.

· 스스로는 현실적이라고 생각하지만 어떻게 보면 이상적인 쪽에 가까워요. 모든 사람이 논리대로 행동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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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 16가지의 결과가 나온다고 합니다.

 

사람의 성격 유형 종류가 얼마 안되서 맞아 떨어졌는지 모르지만 저는 오늘부터 근본있는 투게더가 되었습니다. 

 

SPTI 테스트 결과 16가지 유형

 

말랑말랑한 우유젤리 - 다양한 것을 수용할 줄 아는 부드러운 성격을 가지고 있어요.

 

코 뻥 뚫리는 민트 캔디 - 뒤끝없이 시원시원한 성격을 가지고 있어요.

 

호불호 갈리는 데자와 - 개성과 주장이 강한 사람이에요.

 

불도저 같은 불닭볶음면 - 아니면 아니고 기면 기고, 답답한 게 제일 싫어요!

 

너무 건조해서 반건조 오징어, 오징어 숏다리 - 시크하고 건조하지만 내 사람에겐 쫀득이겠지.

 

독립적이면서도 따뜻하고 몽글몽글한, 꿀물 - 내가 믿는 것을 지키면서도 남에게 상처주고 싶지 않아요.

 

담백하지만은 않을거야, 매운새우깡 - 현실적이고 야무지지만 화끈한 면도 있어요.

 

흐헹 톡톡톡! 트로피카나 - 톡톡 튀는 낙천적인 사람이에요.

 

섞이면 맛이 배가 되는 토닉워터 - 누구에게나 잘 맞춰주고 배려가 많은 당신.

 

정열적이고 활기가 넘치는 레드불 - 외향적이고 열정이 가득해요.

 

선비같은 부드러움, 연양갱 - 나에겐 엄격하고 남에겐 부드러워요.

 

내 안의 다른 나, 투시팝 - 진짜 나를 알고 싶다면 더욱 오래 함께 해야할거에요.

 

강열하고 맑은 보드카 - 투명하지만 깊고 맑지만 강해요.

 

근본중의 근본 투게더 - 논리대로 근거대로 합리적으로 파악하길 좋아해요.

 

어딜가나 기본은 지키는, 에이스 - 가장 기본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다.

 

빵이야 아이스크림이야? 차갑고 따뜻한 빵또아 - 존박은 이름이 존이에요 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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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러면 아래 테스트 해보시고 힘든 요즘 한번 웃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시길 바랍니다. 응원합니다.

https://spti.snackpot.kr/?r=n

스낵으로 보는 내 성격, SP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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