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의 새로운 수입원 - 애드센스, 애드포스트 승인받기"

 

"구글 애드센스와 네이버 애드포스트의 새로움은 무엇을 할 수 있을 것 같은 활력소가 되기도 한다." 

올해 처음으로 무엇인가 해볼 마냥 리스트에 포함시킨 것이 구글 애드센스와 네이버 애드포스트를 위해 블로그를 개설하고 승인과정을 밟아보는 것이었습니다.

전문가도 아니고 예전 직장생활 때 마케팅의 한 분야로 매일 블로그 작업을 하던 것 외에는 일기처럼 끄적이다 만 것이 전부라서, 사실 지금도 이쪽으로는 문외한이기는 하지만 아무런 정보가 없는 사람들에게 설명 정도야 해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먼저 양쪽 모두 자신의 SNS에 광고를 게재할 수 있게 해주어 방문자를 통한 특정 행위로 수익을 창출해 줄 수 있다는 단편적인 설명만으로도 '아 이거 재미있겠는데'라는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지만 수익은 생각하는 대로 크게 와 닿지 않습니다.

 

물론, 전문적인 관리와 꾸준함으로 생각할 수 없는 수익을 창출해 내기도 하고 그 노하우만으로도 엄청난 가치를 가지지만, 다시 말하지만 이제 시작하는 입장에서 그 멀리까지 바라만 볼 수는 없었습니다.

 

조금 더 전문적인 공부를 해보는 것이 목표이기는 하지만 지금은 어떻게 승인과정을 지내왔는지 정도의 경험담만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렇다면, 애드포스트와 애드센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애드포스트와 애드센스 모두 SNS와 같은 종류의 미디어에 광고를 게재하고 광고에서 발생한 수익을 배분받는 광고 매칭 및 수익공유 서비스 업체로써 광고 노출을 필요로 하는 업체와 수익을 기대하는 미디어와의 연결고리 역할을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각종 미디어에 내용을 분석하여 가장 적합한 주제와 상품의 맞춤형 광고가 노출될 수 있게 지원하고 간편하면서도 손쉬운 광고관리 기능을 제공하여 미디어 운영자에게 수익 창출의 즐거움을 선사한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웹사이트에는 광고를 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이를 소분화하여 개인의 미디어에서 적용시키는 것이며 개인의 블로그나 유튜브를 시청하는 경우에도 쉽게 광고를 노출시키는 것을 볼 수 있듯이 이 광고를 통해 미디어의 소유주는 일정한 광고 노출 수익을 얻으며 광고의 시청, 접속, 참여, 구매 등을 통해 더욱 세분화된 수익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참고) 가장 일반적인 수익창출로 'CPC 광고'를 많이들 이야기하는데 이는 cost per click의 약자로 광고를 클릭하고 들어가 광고의 전체 내용을 확인하게 되면 수익이 창출되는 구조이며 가장 일반화된 광고 마케팅의 한 종류이기도 합니다. 유저의 클릭이 부적절하게 이루어지는 경우도 있지만 이는 기술화된 확인 절차를 통해 검증되고 있습니다.

애드포스트와 애드센스의 차이점도 있을까요?

 

쉽게 설명하자면 예를 들어 블로그의 경우 일반적으로 네이버 블로그 티스토리 블로그를 쉽게 접할 수 있으며 네이버 애드포스트는 네이버 블로그에 적용될 수 있으며 네이버 자체적인 광고 서비스라고 보시고, 애드센스의 경우 구글에서 운영하는 서비스의 일환으로 티스토리 블로그, 구글 블로그, 워드프레스, 유튜브 등의 미디어에 적용시킬 수 있는 광고 서비스입니다.

광고 송출의 수익 단가 차이가 있으며 서비스 운영방식은 비슷하지만 미디어의 분류와 세부 광고 등은 차이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각 서비스의 블로그 승인과정은 어떻게 될까요? 

 

애드포스트의 경우 운영하는 네이버 블로그가 있다면 애드포스트를 검색 후 접속하시어 자신의 미디어를 등록하시게 되면 본인의 미디어가 광고 게재에 적합한지 검수 후 승인 또는 보류로 결정 나게 됩니다.

누구든지 신청은 할 수 있지만 승인을 받기 위한 조건은 반드시 존재하며 방문자 또는 페이지뷰 등의 이용 지표를 기준으로 심사를 하게 됩니다.

조건이 많이 까다롭지 않아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이후의 전문적인 관리가 이어지지 않는다면 수익의 단위가 높지 않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하지만 네이버 측에서도 미디어 소유자들의 활발한 활동을 생각한다면 지속적으로 수익의 범위를 늘려나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므로 천천히 기대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애드센스의 경우 일반적으로 쉽게 제작이 가능한 블로그는 티스토리 블로그가 있으며 예전에는 초청장을 통해서 개인의 블로그를 개설할 수 있었지만 현재는 가입만으로 손쉽게 블로그를 개설하고 관리해 나갈 수 있습니다. 장점은 수익 단가가 애드포스트보다는 높아 많은 수익을 창출해내는 모델이 많으며 이를 통해 운영방식을 습득하고 열심히 외화벌이를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이 승인과정이 어떠한 공개된 일반 기준이 있는 것이 아니라 구글 봇을 통한 사이트 검토로 인해 승인의 여부가 복불복에 가깝다는 점입니다.

유저들이 일반적으로 애드 고시라 불릴 만큼 정책이 세분화되어 필자 또한 6개월간 20여 차례 이상 승인 보류의 과정을 거쳐 승인을 받았으며 승인 후에도 관리 중 수많은 정책에 위배되어 광고 송출이 중지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승인을 전문적으로 대신해주는 업체 또한 존재하지만 개인이 수차례 잘못된 과정을 거치다 보면 충분히 개인의 기준이 생겨 추가 승인도 가능하여 여러 개의 블로그를 통한 수익 창출을 이루어내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승인의 일반적인 기준은 어떻게 될까요?

 

구글에서 승인기준을 찾아보면 수없이 많은 내용이 존재하며 이 내용들이 맞고 틀리기보다는 대부분이 구글 정책에 관한 내용이므로 적절히 충족하심이 좋습니다.

 

· 글의 개수는 30개 이상이어야 하나요?

 

일반적인 글의 개수는 30개 정도라고 하지만 10개 이하의 글 개수로 승인을 받은 경우도 있으며 필자의 경우 최초 승인 신청 시 글이 120개를 넘었지만 승인 보류되었고 최종 승인 시 타 블로그의 글 20개로 승인이 되었습니다. 물론 몇 개의 글로 승인 신청을 하게 되면 '콘텐츠 부족' 또는 '콘텐츠 없음'이라는 보류 판정을 받기 쉽습니다.

'전문성이 있으며 무엇에 관해서 글이 작성되었는지 주제가 명확한 글이 좋습니다.'

 

· 콘텐츠는 어떤 것으로 하여야 하나요?

 

불법적인 콘텐츠, 즉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 수 있는 불법적인 행위에 대한 콘텐츠는 좋지 않습니다. 구글 정책으로 쉽게 확인하실 수 있으며 '정책 위반'의 보류 사유에 해당합니다.

'전문적인 한 가지의 주제로 작성해 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누구는 전문서적을 개인의 생각과 함께 서술해 나가는 경우도 있으며 일반적인 주제로 또는 일상의 리뷰만으로도 승인을 받은 경우가 많습니다.'

 

· 글자 수 또는 문단 방식에는 제한이 있을까요?

 

글자 수는 글 작성 후 글자수세기라는 페이지 검색을 통해 확인 하실 수 있으며 보통 1000자 이상의 글자수를 요구한다지만 이마저 정해진 법칙은 없습니다. 하지만 너무 짧은 글에 전문적인 내용이 포함되기는 힘들며 포스팅 시 개인의 생각이아 주제에 대한 설명만 추가하더라도 글자수는 충분히 늘려나갈 수 있습니다.

'적절한 내용의 양과 질이 중요합니다. 문장의 확실한 구분으로 무엇을 전달하는지, 맞춤법 검사를 통해 영어로 번역시에도 내용 전달이 잘 되는지, 일반적으로 출간을 위해 책을 쓴다는 생각으로 정확한 문장, 문단을 만들어 가시면 됩니다.'

· 추가적으로 유의해야 할 사항이 있을까요?

 

승인과정 중에는 가장 기본적인 것이 가장 좋은 법입니다. 아직 승인의 정확한 기준을 알 수 없다면 너무 과한 설정보다는 승인을 위한 기준에 충실하시기 바랍니다. 승인 이후에는 얼마든지 꾸며나갈 수 있지만 승인 전이시라면 불필요한 작업들이 많이 있습니다.

아래 사항들이 필자가 진행해서 승인 보류되었던 과정들입니다.

지나친 링크 적용 : 방문자 유입을 위해 기타 미디어로의 링크는 자제하심이 좋습니다. 승인 당시 방문자는 일방 문 몇 명에 전체 6개월 동안 600명 남짓이었습니다.

지나친 이미지 사용 :  이미지만으로 도배된 글이라면 내용 전달이 쉽지 않습니다. 물론 리뷰와 같은 경우 많은 이미지가 사용되겠지만 이미지수에 따른 적절한 글이 포함되어야 하며 제 글에는 이미지가 딱 하나씩만 사용되었습니다.

지나친 패턴 사용 : 일괄적으로 비숫한 문단 형식이 '템플릿 사용'이라는 보류 사유가 될 수 있습니다. 다양한 형식으로 글을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정도 내용만으로도 충분히 승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지나친 집착보다는 가장 일반적인 방식이 접근하시기 좋습니다.

혹시 애드센스 또는 애드포스트를 준비 중이시라면 잘 준비하시고 즐거운 미디어 생활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