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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menual/인생의기술[자기계발법]

[자기계발] "삶의 기술은 성공에서부터만 가져오는 것은 아닙니다."

by · DATE 2020. 7. 29.

타산지석

'타산지석'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타인의 경험을 받들어 나에게 이로룸을 득해야 하는데 솔직히 아무리 찾아보아도 '성공하는 법' 또는 '부자 되는 법'이라는 말은 많아도 '성공하지 못하는 법' 또는 '부자 되지 못하는 법'이라는 글은 찾기가 힘이 들었습니다.

 

'타산지석'이 안된다면 '자산지석'이라도 좋습니다. 과거의 실수는 실패로 연결될지언정 바보가 아닌 이상 되풀이할 필요는 없겠지요.

 

그렇다면 타인의 실패담이 내 자신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지 확인해 볼 겸 이 내용을 가져 올려보니 한번 보시고 잘못된 점이 무엇인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 타 블로그 글 중에서

 

"첫직장의 그림자는 너무나도 깊게 드리운다. 정신 차려라 실수는 실패에 연계된다"

 

학교를 졸업하고 취업을 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한 시절이 있었으며 기왕이면 지방보다는 대도시로, 기왕이면 중소보다는 대기업 쪽으로 취업을 한다는 것이 가문의 자랑이 되기도 한 시절이 있었다.

 

첫 직장은 늦지도 않은 졸업 후 한 달 이내에 취업을 하게 되었고 나름 그 시대에 주 5일 근무제에 중소 쪽에서는 기본적인 연봉은 맞추어주는 깔끔함과 면접 시 면접 비용까지 지급할 수 있는 센스에 반해 나름 성공적인 취업이라 생각하고, 아니 그냥 바보였다.

 

그 시절 '밀레니엄' 나만의 새 시대였다.

 

대표는 메인회사를 보유하고 그곳으로 출퇴근해서 그 매출로 인해 부를 축적한 상태에서 서브로 운영했던 회사를 창조였지요.

부장이 관리하며 그 아래 9명의 직원이 나름, 솔직히 무엇이 그들을 그만큼 자만하게 했는지는 이해가 가지 않는다.

 

나름 대리며 주임이라는 직급을 나눠가진 나와 반대되는 성별의 그들 속에서 그들의 파벌싸움에 피해를 입은 것은 오로지 본인이었으며 하나씩 무너지는 파벌은 퇴사라는 반복되는 일상 속에 업무의 양은 늘어나고 결혼이니, 경영난이니 가지가지 이유로 인해 결국 남은 직원은 나 하나가 되어 홀로 두 번의 회사 이전과 급여 연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도 책임감이라는 뭐 같은 의무감에 사람을 그리 쉽게 믿어버리게 된다.

 

그리고 이어지는 사명변경, 업종변경, 업태 변경 등으로 기존 전공이 아닌 다양한 형태의 자아를 발견하게 되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인생의 고난이 바로 거기에서 시작하게 된다.

5년간의 말로는 결국 대표의 구속으로 이어지고 반드시 다시 부활하여 다시 불러들이겠다는 약속은 2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유효한지 모르겠다.

 

이렇듯 그 첫직장의 그림자는 아직까지 자리잡지 못한듯한 불안감에 빠져들게 하고 책임감이니 의무감이니 그 따위 것들은 개나 줘버리고 말았다고 생각했지만 그 이후로도 계속되는 이 몹쓸 사회적인 습관은 어쩔 수가 없다.

 

다음 생에서는 첫 직장은 정말 중요하다.

'환경결정론'이라고 어느 물에서 노는 가에 따라 사람은 그 물에 젖어들기 마련이다. 책임감 좋다. 열심히 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다.

하지만 무엇이든 열심히 하고 그게 아니라고 판단될 때는 과감히 자리를 뜰 줄 아는 것이 프로다.

 

전쟁이 나도 당신만은 품어주겠다. 거짓이다. 어느 누가 자신과 가족 그리고 일가 친척들보다 동업자 혹은 근로자에게 그런 행동을 그냥 그 말만이라도 고맙다고 생각하고 자신의 방탄복은 자신이 챙기기를 바란다.

 

백날 한달에 100만 원 받는 놈은 백 하루째 다른 곳에서 오퍼가 들어온다면 그 금액은 어차피 110만 원이다.

오십날 백만 원에 오십일 일 날 백십만 원을 받는 놈은 백 하루째는 12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자기 몸값음 자기가 올려라 그 몸값을 올리는 것은 열심히 하는 것이다. 그래서 열심히 할 필요가 없다는 말은 아니라는 것이다.

 

하나 좋았던 점은 그런 곳 몇 번 거치다 보면 못 할 일이 없다. 요리계에서는 백종원이요 포털업계에서는 네이버요 금융계의 카뱅이 되어버렸다.

 

무능한 놈처럼 보이긴 했지만 나쁜 놈은 아니라 연락을 하는 사람은 있을 것이며 도움이 될 가능성은 없다.

 

시간이 흘러 5년간의 고생에도 퇴직금 한 푼 받지 못하고 말 그대로 마음만 받아 나왔지만 돌려 감기가 불가능한 지금 복수만 생각하고 있다.

그 인간들.

- 중략-


남들 이야기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20년동안 직장생활을 되돌아보니 무릇 다른 것 같이 느껴지지 않은 이유이겠습니다.

이 글에서 연속된 부분은 누구나 실수할 수 있는 부분을 서술 한것 뿐이지만 꼭 내 이야기 같다는 생각이 무릇 들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다음의 행로를 결정짖는 것 조차 힘들 수 있지만 나의 경험을 통해 나를 발전 시킨다는 점에서는 한번 되짚어 볼 수 있습니다.

 

내가 힘들다면 정말 힘들다면 나는 정말 큰 사람인가 봅니다.

'신은 이겨내지 못할 고통은 주지 않는다'고 합니다. 내가 얼마나 큰 사람이면 이렇게나 큰 고통을 주시나 생각하고 당연한 듯이 또 헤쳐나가면 되겠습니다.

 

그 곳에는 생각하지 못한 달콤한 것이 기다린다 생각하시고 저 경험담에서 본인은 지금까지 성공담에서만 찾으려 하던 비밀을 실패담에서 한번 쯤 돌아보아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아직 외양간을 고칠 수 있는 방법도, 소를 방목하는 방법도 모르지만 사람에게는 무릇 기회라는 것이 찾아오고,

기회라는 것은 지나고 나면 잡을 수 없게끔 뒷머리카락이 없다지요. 지나간 기회는 잡을 수 없지만 또 다시 다가올 기회를 보는 눈은 키워야 겠습니다.

 

예년같지 않은 장맛비가 참 오랫동안 내립니다. 누구에게는 지긋지긋한 비소식일지 모르지만 이곳을 찾아오시는 분들에게는 지금까지 힘들었던 무엇인가가 변화하기 시작하는 암시라고 생각하시고 힘 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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