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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menual/건강의기술[건강한삶]

스트레스성 위염 증상 - 스트레스와 감정이 위염의 원인 / 해로운 음식

by · DATE 2020. 10. 21.

 

사람은 대부분 건강의 중요성을 평소에는 느끼지 못하지만 본인이나 가족들의 건강에 문제가 생기게 되면 그때서야 건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세이며 후회를 하게 되는데 문제는 이 행동습관이 계속 반복된다는 것입니다.

 

건강상의 문제가 해결되면 다시 예전의 일상으로 돌아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지요.

저 역시도 최근 주위에서 건강상의 문제가 발생한 경우가 많아 하나하나 문제점과 방안을 찾아 설명드리다보니 포스팅의 주제도 건강 쪽으로 기울어져 있는 것인가 봅니다.

 

글을 작성하면서 이것저것 찾아보게되면 전문가 수준은 아니더라도 그 주제에 대해서는 기초지식이 쌓이게 되니 일거양득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최근 개인적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일이 많아 배가 아프거나 속이 쓰리거나 하는 일이 많아 원래 '난 스트레스성 위염이 있어'라고 말은 하지만 정확한 원인과 치료방법 등에 대해서는 별다른 지식이 없다는 것을 깨닫고 오늘 다시 한번 그 증상과 원인에 대해서 찾아보고 정리해 드리니 도움되시기를 바랍니다.



위염( , Gastritis)이란 무엇인가?

위염이란 말 그대로 '위에 생긴 염증'을 말하며 매년 증가하고 있는 위염은 현대인의 고질병이라고 불릴 정도로 흔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흔한만큼 방치되는 경우가 많아 큰 질환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높은 질환입니다.

위염은 원인과 증상에 따라 '급성'과 '만성'으로 나누어지며 과식이나 음주, 외상 등으로 인한 위장의 염증은 주로 '급성위염'의 단계로 복통, 소화불량, 구토 등의 증상을 동반하지만 위장의 상피세포들은 빠르게 자라나는 특징이 있어 음식이나 스트레스에 조금만 신경 쓴다면 3일 ~ 4일 정도면 바로 복구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이 같은 증상이 반복되고 위장의 혈액순환이 나빠지면 회복이 느려지고 새로운세포조차 염증의 단계에 빠지게 되면서 급성 위염에서 '만성위염'의 단계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원인 : 다이어트, 과식, 불규칙한 식습관, '스트레스로부터 비롯된 신경성위염'

 

위염의 원인 중 하나가 스트레스로부터 비롯된 신경성 위염 즉, 스트레스성 위염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오늘의 주제인 스트레스성 위염에 대해서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FACT 01. 스트레스성 위염의 주요 원인은 감정적인 문제입니다.

'스트레스성 위염' 즉, '신경성 위염'은 위염(위에 생긴 염증)의 일종으로 이는 세균성 감염으로 위 점막에 영향을 미치는 질환과는 대조적으로 감정적인 문제가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염 발생에 정신상태가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이 의아하지만 우리의 위는 뇌의 영향을 많이 받는 장기 중 하나이며 걱정이나 불안, 스트레스가 과도하게 쌓이면 위산분비가 증가하여 위점막에 염증을 유발하여 손상시키게 됩니다.

 

Point. 위장은 사람의 감정이나 정서의 영향을 많이 받는 자율신경의 지배를 받는 소화기관으로 불안이나 우울, 긴장감, 스트레스와 같은 자극이 자율신경게를 자극하면 위를 압박하여 위장의 운동력을 떨어뜨리고 위산의 분비도 줄어들게 되어 위장장애를 일으키게 됩니다.

 

· 스트레스성 위염의 주요 원인 : '스트레스', '불안', '긴장', '우울', 알코올 과다 섭취, 구토, 담즙 역류, 알레르기, 바이러스 감염, 빈약한 식단 

이러한 신경성 위염 증상은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면서 스트레스의 강약에 따라 위장기능의 변화가 심한 것이 특징이며 내시경 및 검사를 통해서도 특별한 원인을 찾지 못하는 것 이 일반적입니다.



FACT 02. 스트레스성(신경성) 위염은 세계에서 가장 흔한 질환이며 질환이 아니기도 합니다.

스트레스성 위염의 주요 증상

① 위장 운동 장애 : 먹기만 하면 소화가 되지 않고 명치끝에 무엇인가 걸려있는 듯한 느낌 또는 뱃속에 무엇인가 가득 찬 느낌으로 속이 더부룩하고 불편합니다.

 

② 궤양 증상 : 공복 시 명치 끝부분이 쓰리거나 심할 때는 바늘로 콕콕 찌르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③ 역류증상 : 계속 신트림이 넘어오고 가슴이 타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이처럼 우리가 알고 있는 것처럼 항상 속이 더부룩하고, 배 안에 가스가 찬 것 같은 불쾌감을 느끼게 됩니다. 또 식사를 조금만 하여도 배가 불러 많이 먹지 못하고 명치끝에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처럼 정신적 스트레스 때문에 소화기능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위산분비를 촉진시켜 뱃속을 더욱 불편하게 만듭니다.

이외에도 구토, 검은 변, 복통, 불쾌감 등의 주요 증상이 있으며 이를 방치할 경우 위궤양, 식도염으로 악화되어 위의 정상적인 기능을 유지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에서 설명드린 대로 음식을 먹으면 불편함을 느끼고 쿡쿡 찌르는 듯한 느낌을 받지만 검사상으로 아무런 이상이 없으니 어떻게 보면 위에 염증이 생기는 위염이라고 하기보다 '기능성 소화불량'으로 보는 경향도 있습니다.

 

하지만 생활 속에서 쉽게 겪는 질환이기는 하지만 스스로가 정확히 진단하기보다는 증상에 따라 만성위염 또는 위궤양으로 발전할 수 있으니 병원의 진단에 따라 조기치료가 관건입니다.

 

스트레스성 위염 (기능성 소화불량 증상) < 위염 (위점막에 염증으로 인한 손상) < 위궤양 (위점막 이상의 층이 손상되어 근육까지 손상)



FACT 03. 스트레스성 위염의 치료와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스트레스성 위염의 예방법은 스스로가 감정을 조절하는 것과 함께 약한 증상이 보이면 건강하고 가벼운 식단을 통해 증상을 조절할 필요가 있습니다.

감정의 균형을 적당히 유지해야 몸이 회복될 수 있으며 몸과 정신의 조화를 통해 몸은 건강하게 기능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나 감정의 지배를 많이 받는 직장인의 경우에는 과도한 업무, 잦은 야근, 수면부족 등 직장의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사용하는 방법으로 음주, 폭식, 흡연의 경우 오히려 인체에 유해한 경우가 많으며 위염 질환을 증가시키는 이유가 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스트레스성 위염의 경우 원인이 감정적인 부분이 크게 작용하기에 스스로의 감정조절과 함께 스트레스를 받지 않기 위한 적절한 운동이 가장 좋은 예방법입니다.

 

동시에 위염의 예방법을 더불어 설명드리면 잠자리에 들기 전 2시간 전에는 음식 섭취를 하지 않으며, 짠 음식, 탄 음식, 기름진 음식, 매운 음식과 같은 자극적인 음식으로 위를 자극하지 않고 편안한 마음으로 골고루 규칙적인 식사습관을 가지는 것이 우선입니다.

 

가벼운 증상이라도 병원의 진단을 통해 초기 치료가 우선이며 방치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마지막으로 위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음식을 알려드리니 자주 섭취하셔서 건강한 위, 즐거운 위를 만드시기 바랍니다. 

 

건강한 위를 만드는 좋은 음식과 해로운 음식

위건강에 좋은 양배추와 녹황색 채소

양배추

양배추에는 무기질과 비타민K, U가 풍부하여 위벽의 점막을 튼튼하게 하고 위벽의 손상을 회복시키는 효능이 있습니다.

 

감자

감자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위산을 억제하고  위산과다로 생긴 위의 궤양과 점막을 보호하고 개선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우유

우유의 풍부한 당단백질은 위벽을 보호해주고 위염을 예방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애호박

위궤양 예방을 위해서는 위점막의 상처를 치유해야 하는데 애호박의 비타민C는 이 효능을 충족시켜줍니다.

 

깻잎

우리가 식용하는 대부분의 녹황채소는 암 예방 효능이 탁월하며 특히 깻잎 속의 피톨성분은 위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어 위암 예방에 좋습니다.

 

사과

비타민 A, B, C 가 풍부한 사과는 위염에 좋은 음식으로 각종 암을 예방하고 혈관을 튼튼하게 하며 소화를 촉진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참마

마의 끈끈한 뮤신 성분은 위를 보호하고 위염에 좋은 음식으로 이중 참마의 효능이 가장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무에는 소화를 돕는 각종 효소가 첨가되어 있어 고기나 생선회를 먹을 때 같이 먹으면 좋습니다.


이 외에도 연근, 조기, 브로콜리 등의 음식이 위에 좋다고 알려져 있으며 소화효소로 잘 분해되지 않는 글루텐 성분이 많은 밀가루 음식, 신경을 자극해 위장이 스트레스에 더 민감하게 만드는 알코올(술), 위산 농도를 높이고 위점막을 자극하는 카페인 성분이 많은 공복 커피, 위점막을 덮는 상피세포의 방어 기능을 약화시키는 소염진통제, 소화 흡수되는 시간이 오래 걸리는 고지방 음식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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